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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멤버십 월 회비 인상 7천890원
중독되면 끊지 못하는 게
ㅁㅇ, 담배, 술 등등 있지만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 있어
절대 끊기 어려운 것이 바로
쿠팡
쿠팡이 지난 12일 월 회비를
4,990원 → 7,890원
무려 58.1%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쿠팡 회원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이미 쿠팡의 편리함에 중독되어
끊을 수 없다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한 번에 58% 이상을 인상하는 건
선을 넘은 처사이며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포함해
회비를 내게 하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쿠팡이 앞으로 3조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8곳 이상 늘리고 로켓배송 지역을
23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지
보름 만에 월 회비가 인상된 건
자신들의 투자비용 부담을
고객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은
질 좋은 서비스를 통해
한번 이용한 고객이 계속 이용하도록 하는
락인 효과
이로 인해 가격을 올리더라도
탈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쿠팡의 자신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쿠팡을 끊고
쿠팡만 한 대안이 있을까 했을 때,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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