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한 강사분께서
치매 의심 판정을 받으면서
치매는 나이가 많아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
새삼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할머니께서 치매를 경험하고
계시기 때문에 다양한 루트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중 오늘은 치매 의심 증상과
각 단계별 치매 증상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몇 글자 적어봅니다.
치매 선별 검사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증상
1.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2. 복잡하고 순차적인 일
수행이 어려워졌다.
3.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약속을 자주 잃어버린다.
4. 추론 능력의 쇠퇴
5. 시간, 장소에 대한 파악
능력 저하
6. 언어와 의사소통 어려움
7. 자발성, 자주성이 약해짐
8. 무미 건조, 무감동, 피동적
의심↑, 쉽게 화냄, 참을성 X
이러한 증상이 최근 들어
나에게 생기고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할머니께서도
나이 들어서 그러신가 보다 했는데,
이미 치매가 진행이 되고 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매는 노인성 치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초로기 치매:
65세 이전에 나타나는 치매를 의미.
유전성 이상으로 40대부터 발병 가능.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손예진 배우가 연기한 부분을
기억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디지털 치매: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저하되는 것.
예전에는 전화번호 몇 개씩 외우던 것이
요즘은 가족 전화번호 외우기도 어려움.
이제부터는 치매가
초기, 중기, 말기에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초기:
- 최근 기억력 떨어짐
- 판단력이 떨어짐
- 자발성 감소
- 일상 업무 수행
시간이 많이 걸림
- 같은 질문 반복
- 간단한 계산 등
돈 관리 어려움
- 사람 기억 어려움
- 길눈이 어두워짐
- 물건 잃어버림
- 감정과 성격 변화
- 불안감 높아짐
치매 중기:
- 기억 장애로 사실 관계 혼동
- 새로운 것 배우기 어려움
- 언어 기능 저하
- 추론 능력 저하
- 주의집중 짧아짐
- 새로운 환경 적응 어려움
- 순서대로 해야 하는 일의
실수가 잦아짐
- 가족과 친구 알아보는데
문제가 생김
- 환각 증세, 망상이 생김
- 충동적 행동(옷 벗기, 욕)
- 분노 조절에 장애
- 감정기복 심함, 배회
- 같은 행동, 말 반복
치매 말기:
- 의사소통이 어려워짐
- 체중 감소가 심해짐
- 뇌전증 발생 위험↑
- 욕창, 피부감염 발생
- 삼킴 장애가 심해짐
- 의미 없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냄
- 감염병에 매우 취약
- 대소변 관리가 안됨
- 독립적 일상생활
유지가 불가능
그렇다면 치매는
꼭 유전적인 요인만 작용하는 것일까요?
치매 발병 위험인자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몇 가지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세요.
치매 발병 위험인자
- 운동부족
- 흡연
- 음주
- 대기오염
- 두부손상
- 고립된 자
- 저학력자
- 비만
- 고혈압
- 우울증
- 난청
위험인자를 몇 가지 가지고 계신지
체크해 보셨나요?
다수 체크하셨다면 내가 행동해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쳐보는 건 어떨까요?